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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17:5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 스마트폰업체 샤오미가 첫 번째 전기차 SU7을 28일 공개했다. SU는 '스피드 울트라(Speed Ultra)'를 뜻한다.샤오미는 이날 오후 샤오미 자동차 기술 컨퍼런스에서 첫 작품인 SU7의 실물 사진을 최초로 공개하고 향후 글로벌 TOP5 진입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레이쥔 샤오미 최고경영책임자(CEO)는 “포르쉐와 테슬라에 필적하는 ‘꿈의 차'를 만들고 싶다”면서 “향후 15년에서 20년 내에 세계 톱 5의 자동차 메이커 도약을 목표로 잡았다”고 말했다.이날 공개된 차량은 ’SU7‘이란 이름이 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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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9 11:45
[M투데이 이상원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지원하는 친환경 소셜벤처 ‘그레이프랩’이 유럽 최대 기술 전시회 ‘웹서밋 2022’에 참가, ‘임팩트 스타트업’에 선정되며 지속가능성 분야 유망 기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9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그레이프랩은 지난 1~4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웹서밋에 참가해 전시 부스를 선보였으며, 웹서밋이 선정하는 임팩트 스타트업에 이름을 올렸다. 웹서밋은 지난 2009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시작돼 2016년부터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 기술 컨퍼런스로, UN이 발표한 ‘지속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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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6 10: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모비스가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과 산학협력을 통해 미래차 신기술 분야에서 개방형 혁신에 나선다.현대모비스는 최근 경기도 용인 소재 기술연구소에서 MIT와의 산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영층 대상 ‘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이 날 행사에는 현대모비스 박정국 사장을 비롯한 50여 명의 회사 경영진이 참석했으며, MIT 경영대학 교수이자 미국 연방정부 혁신 자문인 마이클 슈라지 교수가 ‘차세대 IT’ 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이와 함께 미래기술 개발과 디지털 솔루션 등에 대한 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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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2 09:1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환경부와 서울시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대표 친환경자동차 전시회 ‘EV TREND KOREA 2019’가 2일 개막을 시작으로 오는 5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EV 트렌드 코리아 2019'는 친환경 EV의 수요가 급증하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V의 민간보급 확대와 EV 문화 대중화에 적극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친환경자동차 전시에서 시승, 구입정보까지 모든 관련 정보와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포르쉐코리아가 메인 스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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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5 10:4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독일 폴크스바겐이 자율주행차 솔루션 전문 개발업체인 오로라 이노베이션즈(Owurora Innovations)를 놓고 자율주행차 개발경쟁을 벌인다.오로라 이노베이션즈는 실리콘 밸리의 스타트업 기업으로, 지난 4일 폴크스바겐. 현대자동차와의 제휴를 통해 차량 내 자가운전시스템 개발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현대차와 폴크스바겐그룹은 차체를 만들고 오로라가 자율주행을 위한 중추 신경계를 제공하는 형태다.오로라는 2016년 로봇 공학 전문가인 드류 베그넬(Drew Bagnell), 크리스 우름손(Ch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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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2 09:49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의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와 자율주행차 인공지능 칩을 협력개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던 AMD의 협력사인 글로벌파운드리스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지난 21일 CNBC 등 주요언론들은 테슬라와 AMD는 자율주행차에 필요한 인공지능 칩을 함께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CNBC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주 산타 클라라의 기술 컨퍼런스에서 인공지능 칩을 개발하고 있는 글로벌파운드라이스의 산 제이 (Sanjay Jha) CEO의 말을 인용해 테슬라와 AMD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산 제이 (Sanj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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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1 12:03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의 전기자동차업체 테슬라가 미국의 반도체 기업인 AMD와 자율주행차량 기술을 함께 개발한다.21일 CNBC는 테슬라와 AMD가 자율주행차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테슬라와 AMD는 자율주행차에 필요한 인공지능 칩을 함께 개발할 예정이다.현재 테슬라는 자동차의 자율주행 작업을 처리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칩을 개발하고 있다. 이는 다른 회사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그러나 테슬라는 칩 개발을 혼자하는 것이 아니라 AMD의 지적 재산권을 기반으로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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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1 11:1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곧 출시될 자사의 자율주행 차량에 엔비디아Nvidia)의 자율 주행 플랫폼을 사용키로 했다.세계 최고의 자율주행 플랫폼을 자랑하는 엔비디아는 지난 10일 GPU 기술 컨퍼런스에서 토요타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엔비디아는 자사의 드라이브 PX 컴퓨팅 플랫폼을 토요타의 자율주행 차량에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엔비디아의 자율주행 플랫폼은 현재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 모터스와 독일 아우디, 메르세데스 벤츠, BMW, 스웨덴의 볼보 등이 사용하고 있다.엔비디아측은 “토요타는 세계에서 가장 큰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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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30 17:31
하늘을 나는 비행자동차인 ‘에어로 모빌’의 최신 버전 프로토 타입이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지난 29일 개막된 최신 기술 컨퍼런스에서 공개됐다.최신 버전은 기존 모델에 비해 성능이 대폭 향상돼 주행 시 최고시속이 시속 200km, 항속 거리는 약 700km에 달한다.최신형 ‘에어로 모빌 3.0’은 무게가 400km로, 접은 날개를 펼치면 폭이 8m로 확대된다. 이 차는 1회 주유로 프랑스 파리에서 독일 뮌헨까지 비행이 가능하다.지난 30년 동안 비행자동차 개발을 위해 연구를 거듭해 왔다는 이 회사 개발자는 실제 비행자동차의 등장이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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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31 07:4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미국 자동차 안전운행 및 제작 안전 등에 대한 문제를 다루고 있는 NHTSA(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이 자동주행자동차의 도로 주행은 시기상조라며 제동을 걸었다.NHTSA는 지난 30일, 미국 인터넷 검색엔진인 구글이 주도하고 있는 자동주행시스템을 갖춘 차량에 대한 견해를 발표하고, 향후 4년간 이에 대한 안전문제 등을 분석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 NHTSA는 이날, '자동주행자동차 기술은 아직은 정교한 상태로 보기 어려운 단계'라며 '충분한 안전성을 갖추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때문에 테스트 이외의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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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3 10:4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미국에서의 자동차 리콜로 잘 알려져 있는 NHTSA(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가 오는 5월 서울에서 대규모 국제 안전기술 행사를 갖는다. NHTSA는 오는 5월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삼성동 COEX 컨벤션센터에서 자동차 안전에 관한 국제 기술 컨퍼런스(The 23rd International Conference on the Enhanced Safety of Vehicles. ESV2013)를 개최한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NHTSA가 2년 마다 대륙별로 순회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 지난 1월 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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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0 13:29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현대자동차의 유러피언 중형차 i40가 뒤늦게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해 9월 국산 중형 웨건으로 출시됐던 i40는 월 평균 판매량이 고작 500여대 수준에 그치면서 실패작으로 끝나는 듯 했다. 그러나 지난 1월, 중순 세단형인 살룬이 합류하면서 본격적인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i40 살룬이 투입되며 지난 2월 판매량은 1천641대로 1월(544대)보다 무려 3배 가량 늘어났다. 물론 여기에는 직원용 할인 등 특수 조건 제공이 큰 역할을 했다. 하지만 2월부터 일기 시작한 상승세는 3월에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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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5 11:0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의 i40가 자동차의 본고장 유럽에서 벤츠, 폭스바겐 등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들을 제치고 세계 최고의 차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현대차는 15일 남양연구소(경기도 화성시 소재)에서 양웅철 연구개발본부 부회장, 프란치스카 모에닉오토모티브 서클 인터내셔널(ACI)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1 유럽 올해의 차체 기술상(유로카바디 어워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유러피언 프리미엄 신중형 i40는 2011년 10월 세계적 차체기술 컨퍼런스 중 하나인 ‘오토모티브 서클 인터내셔널(ACI)’이 주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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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24 10:56
현대자동차의 중형 i40가 세계적 차체기술 컨퍼런스 중 하나인 ‘오토모티브 클 인터내셔널 (Automotive Circle International)’이 주관하는 ‘2011 유럽 올해의 차체 기술상 (유로카바디 어워드)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오토모티브 서클 인터내셔널’은 매년 차체 신기술 교류 및 전시회인 ‘유럽 차체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으며, 차체 분야 전문가들이 심사평가하는 ‘유럽 올해의 차체 기술상(유로카바디 어워드)’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2011 유럽 차체 기술 컨퍼런스’는 현지시간 18일부터 20일까지